【홍콩=연합】 중국은 텔아비브 주재 중국대사관에 무관 1명을 공식 파견함으로써 지난 92년 1월 수교한 이스라엘과 군사협력관계를 공식화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텔 아이브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의 말을 인용,인민해방군의 서임근대교(대령)가 중국대사관 무관으로 부임하기 위해 최근 현지에 도착했으며 이스라엘 외교부도 대령계급의 무관 1명을 곧 북경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파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과 이스라엘간의 무관교류는 지난 92년 1월 수교이래 양국간에 비밀리에 유지해온 군사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스라엘은 지난 1년간 수억달러어치의 군사기술을 중국에 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의 대중국 군사협력을 중국의 대아랍국 미사일 판매에 제공을 걸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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