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린턴 재정적자 감축안/상원서 표결통과/50대 49… 1표차 가결
알림

클린턴 재정적자 감축안/상원서 표결통과/50대 49… 1표차 가결

입력
1993.06.26 00:00
0 0

◎부유층 증세·복지비 삭감 골자【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특약】 미국 상원은 25일 향후 5년동안 미국의 재정작자를 5천억달러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 클린턴 대통령의 재정적자 감축법 수정안을 승인했다.

미 상원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의 재정적자 감축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50,반대 49표의 1표차로 가결시켰는데 이번 법안 비준에는 앨 고어 부통령이 투표에 참가,가부동수에서 캐스팅 보트역할을 했다.

이날 법안 통과는 집권 민주당 의원 6명이 반대표를 던지는 등 우여곡절끝에 이뤄졌지만 향후 클린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클린턴 대통령의 재정적자 감축법안은 부유층 및 기업에 대한 세금인상과 일반 복지비의 대폭적인 삭감을 골자로 하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법안 통과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상원은(이번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정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정수입을 증대시키며 경제회생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중신층에 보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