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3일 올들어 엔고현상,중국특수,미국의 경기회복 등이 겹쳐 80년대 중반의 3저이후 대외여건이 가장 호전되고 있다고 보고 올 연간 수출목표를 당초의 8백30억달러보다 5억달러 늘어난 8백35억달러(전년비 9.0% 증가)로 수정,이를 위한 총력점검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또 수입은 내수소비재의 수입감소로 당초보다 10억달러가 줄어든 8백55억달러(전녀비 4.6% 증가)에 이를 것으로 추계했다.
이에 따라 올해의 연간 무역수지(통관기준) 적자규모는 당초 35달러에서 20억달러로 15억달러나 축소될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치를 운송비와 보험료를 뺀 뒤 순수상품 교역만으로 계산한 국제수지(BOP) 기준으로 따질 경우 수출은 8백23억달러,수입은 8백13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0억달러정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공부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이동훈차관 주재로 수출품목 담당관회의를 열고 품목별 수출동향을 점검,올 수출입전망을 이같이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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