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3일 현대계열 노사분규와 관련,『노사는 공동운명체이고 노사의 운명이 나라의 운명이므로 모두 고통분담자세로 나라를 살려야 한다』면서 『이번 문제는 곧 해결될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김 대통령은 이날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 55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강조하고 『공무원의 기강은 한나라의 흥망이 걸린 문제로 공무원이 깨끗할 때 나라가 산다』며 『중앙정부와 고위공직자 위주로 시작된 명예혁명이 전국의 전 공직자들에게로 확산되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