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재락기자】 이인제 노동부장관은 현대그룹 계열사의 노사분규 해결중재를 위해 22일 하오 울산에 도착,이날 저녁부터 설득작업을 벌였다. 현직 노동부장관이 개발사업장 노사분규 해결을 위해 직접 중재에 나선 것은 87년이후 처음이다.이 장관은 노동부 울산사무소에서 상황보고를 받은뒤 현대정공·현대자동차 노조간부들,정세영 현대그룹 회장,김성원 현대자동차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노사가 서로 양보해 하루빨리 타결의 실마리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