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당시 장교로 임관된 육·해·공군 퇴역장성들의 모임인 송백회(회장 장태완 전 수경사령관) 임시총회가 22일 상오 7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1백20여명의 예비역 장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동안 열렸다.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일부 군인들의 정치개입과 인사비리,율곡사업 의혹 등으로 6·25전쟁때 생명을 담보로 쌓았던 군의 명예와 신뢰가 땅에 떨어질때로 떨어졌다』면서 『국민적 신뢰를 받는 군인상을 다시 정립하기 위해서는 우리 선배들이 먼저 뼈를 깎는 아픔으로 자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