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오운영기자】 강원 원주경찰서는 22일 민자당 원광호의원(46·원주)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원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의하면 원 의원은 지난해 12월29일 하오 2시20분께 춘천시 옥천동 강원도교육청 정문앞에서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하던 원주지역 고교입시 탈락생 학부모 40여명에게 귀가를 종용하던 신종순 교육위원(55)과 입씨름하다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다.
지난 4월 국민당을 탈당한뒤 최근 민자당에 입당한 원 의원은 경찰의 6차례 소환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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