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해직교사 원상복직추진위(위원장 이수호 전교조 부위원장) 집행부 16명은 21일 하오 서울 중구 명동성당 입구에서 해직교사 1천6백여명에 대한 정부의 복직일정 제시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추진위는 단식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더 이상 복직문제를 시혜차원으로 끌고가는 것을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24일까지 복직에 대한 구체적 방침 및 일정제시 ▲2학기전 무조건 복직 ▲전교조 합법화 등을 요구했다.
추진위는 24일까지 정부의 복직일정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1백53개 전국 시·군·구 추진위원장 등 2백여명이 합류,단식농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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