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당 10만원짜리 예금계좌를 1장씩으로 보고 추첨해 최고 1천만원의 당첨금을 별도로 주는 저축장려금부 정기예금에 대한 첫 추첨이 7월7일께 이뤄질 예정이다.한국은행은 21일 은행들이 지난해 7월부터 예금액 1조원을 목표로 네차례(매회 2천5백억원씩)에 걸쳐 1년간 한시적으로 저축장려금부 정기예금을 모집한 결과,9천3백74억원의 예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각 조별로 1등에서 6등까지 1만명에게 최고 1천만원에서 1만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하는 당첨자 추첨은 은행 공동으로 4차례 실시하는데 2회는 10월초,3회는 94년 1월초,4회는 94년 4월초에 있을 예정이다.
당첨확률은 계좌기준 10%,금액기준 1.2%로 당첨자는 정기예금에 대한 연 10%의 이자와 당첨금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중도해약하면 추첨자격이 없어지며 당첨됐다 해도 만기까지 보유해야 장려금을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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