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는 21일 하오 오병문 교육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월례회의를 열고 전교조 교사복직,한의대생 수업거부,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문제 등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 및 대책을 따졌다.오 장관은 한의대생 수업거부에 대한 대책과 관련,『보사부로부터 특단의 조치가 없는한 학생들의 수업참여는 비관적이며 9개 대학 3천여명의 유급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면서 『그러나 수업참여자가 한명일 경우라도 수업은 계속 실시해 유급 학생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영달,김원웅의원(민주) 등은 질의에서 『교육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복직문제에 대한 해결의사가 없으면서도 국민의 여론을 피하기 위해 전교조와의 실무회담에 응하고 있다』고 주장한뒤 『해직교사의 조속한 복직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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