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과 폴 키팅 호주 총리는 21일 상오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지역정세와 아태지역 협력 및 양국관계 증진방안 등에 관해 협의했다.★관련기사 2면김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 핵문제가 한반도 및 아태지역의 평화에 대한 위협이자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도전임을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키팅 총리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에 계속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양국 정상은 또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양국 경제공동위 설치에 합의하고 그 세부사항은 앞으로 외교당국간에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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