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이 북한의 대중동 미사일판매를 막기위해 수일내 북경에서 북한과 고위 외교접촉을 갖는다고 이스라엘 외무부 관계자가 21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스라엘 외무부의 에이탄 벤주르 부총국장과 아비 시톤 보좌관이 이번 주말에 북경을 방문,북한 노동당의 고위간부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회담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지는 이스라엘측 대표단의 일원으로 워싱턴 중동평화회의에 참석중인 벤주르가 북경 회담후 귀로에 한국과 일본에 들러 회담결과를 양국 정부에 설명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대북한 접촉계획을 지난주 빈에서 개최된 국제인권회의에 참가한 한승주 외무장관에게 사전에 통보했다고 이스라엘정부 관리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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