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UPI=연합】 아제르바이잔 반군들은 19일 수도 바쿠외곽 수십 ㎞지점까지 진격,바쿠에 무력입성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정부군측에 대해 반군들에게 저항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려놓고 있으며 반군의 지지를 받고있는 게이다르 알리예프 최고회의 의장이 반군지도자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반군 대처방법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아불파즈 엘치베이 대통령의 바쿠탈출후 사실상 최고지도자로 부상한 알리예프 의장은 이날 야당세력들과 임시정부 구상을 위한 협상을 계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리예프 의장은 의회측이 그의 권력승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다 엘치베이 대통령측 각료들도 사임을 거부,아직 국정통제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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