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기자】 전국 택시노련 대전시지부(지부장 전욱) 산하 67개 단위노조 조합장들은 19일 비상총회를 열어 총파업을 결의하고 파업시기와 방법 등을 집행부에 일임했다.택시노련 대전시지부는 단체협상을 놓고 지난해부터 사용자측과 교섭을 계속해왔으나 지난 11일의 협상이 사용자 대표들의 집단퇴장으로 결렬되자 15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쟁점이 돼온 ▲유급휴일 확대 ▲자녀학자금 지원확대 등 7개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키로 하고 단위노조별로 찬반투표를 실시,파업을 결정했다.
대전시 택시지부는 협상이 계속 타결되지 않을때는 엑스포 승객수송 보이콧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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