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AFP=연합】 파키스탄의회는 대통령과 총리의 권력다툼으로 정국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키로 결의했다.파키스탄 국회는 이날 결의를 채택,의회 해산권 등 대통령에게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는 헌법조항의 개폐를 논의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번 대통령 권한 축소문제는 굴람 이샤크 칸 대통령의 정적인 나와즈 샤리프 총리 진영에서 제기된 것이 아니라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이끄는 인민민주동맹(PDA)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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