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정부가 발주하는 1백억원 이상 규모의 14가지 공사에 대해서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PQ)를 도입,입찰자를 20∼3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PQ대상 공사는 공사 예정가격이 1백억원 이상인 대형공사로 길이 1백m 이상의 다리 공항 댐 고속도로 간척 준설 항만 철도 지하철 발전소 쓰레기 소각로 폐수 및 하수종말처리장 터널공사가 포함된 공사 등이다.
이에 해당되는 공사는 입찰자의 시공경험(40점) 기술능력(40점) 경영상태(20점) 등을 점수로 환산한 뒤 여기에 회사신인도(10점 가산)를 감안,60점을 넘는 업체중 20∼30개 업체에만 입찰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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