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프랑스 의회는 17일 자국으로 유입되는 이민의 숫자를 규제하기 위한 첫 조치들을 채택했다.의회는 샤를 파스콰 내무장관이 제안한 외국인에 대한 거주허가와 이민자의 가족초청에 관한 규제조치들에 관해 장시간의 토론을 벌였으나 이중 대부분을 거의 수정없이 채택했다.
체류허가기간을 현행의 10년에서 3년으로 감축하려는 일부 의원들의 동의안은 부결됐으나 이번 조치에 따라 외국인들의 비자 및 체류허가 취득이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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