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5백명 참가시민운동을 통한 국민의식개혁을 표방하는 「공동체 의식개혁 국민운동협의회」(공개협)가 18일 하오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 1백주년 기념관에서 남덕우 산학협동재단 이사장,이일규 전 대법원 원장,정의숙 이화여대 재단이사장 등 각계 인사와 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출범했다.
공개협은 창립선언문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제도개혁만으로는 온전한 개혁이 이뤄질 수 없으며 국민적 합의에 의한 의식개혁만이 진정한 개혁』이라며 『사상과 이념의 차이,지역감정,빈부격차 등 사회의 갈등요인을 청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개협은 이를 위해 ▲부동산 투기근절 ▲우리 농수축산물 애용 ▲노사협력증진 등 5대 당면과제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협은 김지길목사 김숙희 YWCA 연합회 회장 등 5명을 상임공동의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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