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노총 등 전국 60개 교육·사회단체는 17일 하오 3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총회관에서 「교육바로세우기 전국협의회」 창립대회를 갖고 국민이 주체가 되는 교육개혁운동의 출범을 선언했다.협의회는 창립선언문에서 『우리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기강확립을 위한 첫 걸음은 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교육개혁을 더 이상 정부의 손에만 맡겨두지 말고 가정·학교·사회가 총체적 공동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입시위주 교육해소 ▲반교육적 부조리 일소 ▲그릇된 교육관 시정 ▲학벌위주풍토 타파 등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서 현승종 전 국무총리,이영덕 한국교총 회장 등 7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