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 연합=특약】 미국은 북한제 중거리 미사일 「노동1호」의 중동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시도하고 있는 북한과의 접촉에 동의했다고 이스라엘 외무부가 17일 밝혔다.이스라엘 외무부 관리들은 미국측이 16일 텔아비브주재 미 대사관을 통해 이같이 전해왔다며 금명간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4일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을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으며 그와 회동에 앞서 가진 라디오 회견을 통해 『북한 지도자들을 만나 이란에 미사일을 팔지 않도록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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