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기자】 전국한방병원 수련의 연합회 대표 40명은 15일 하오 대전대 한방병원에서 모임을 갖고 16일부터 수련의직을 사직할 것을 결의했다.이들은 『보사부가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지 않아 한의학이 존폐위기를 맞고 있을뿐 아니라 전국한의대생 3천여명이 집단유급사태를 맞고 있어 항의표시로 수련의직을 사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합회 소속 전국 16개 한방병원 수련의 2백여명이 해당 한방병원에 사직서를 낼 것으로 보여 이들 병원이 환자진료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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