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5일 사회개혁특위 행정쇄신소위(위원장 남재희)를 열어 대도시교통난 해소를 위해 공무원 및 정부투자기관 임직원의 「시차근무제」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 공무원 사회의 인사적체를 완화하기 위해 현행 9단계의 공무원 계급구조를 11단계로 늘리는 방안을 정부측과 협의키로 했다.
민자당은 현행 계급구조중 4∼5급 사이 및 5∼6급 사이에 각각 새로운 단계를 두는 안을 검토중이다.
민자당은 장기적으로는 계급제를 없애고 보수와 보직위주로 공무원 인사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가까운 시일내에 관계부처와 당정협의를 갖고 이들 문제를 집중 협의할 방침이다.
한편 민자당이 추진하고 있는 시차근무제안은 상오 9시∼하오 6시 근무 또는 상오 7시∼하오 4시 근무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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