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 AP=연합】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면서 정부군과 대치해온 아제르바이잔 반군이 15일 정부군과 충돌해 양측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아제르바이잔의 투란 통신이 보도했다.투란 통신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공보실의 발표를 인용,반군과 정부군이 수도 바쿠 북서부 1백20㎞ 떨어진 곳에서 전투를 벌여 양측에서 3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수도 바쿠지역의 몇몇 외국 대사관과 석유회사들은 현지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직원들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현지 서방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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