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로이터=연합】 필리핀정부는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미망인 이멜다 마르코스가 소유했던 2천만달러 상당의 보석을 비롯,전국에 널려있는 부동산 등 막대한 자산을 경매에 부치고 유가족에게 소득세를 부과,4백억페소(14억 미 달러)를 국고에 환수할 계획이라고 국세청(BIR)이 12일 밝혔다.리와이와이 차토 BIR 청장은 마닐라에 있는 마르코스 일가 소유의 저택들과 중부지역의 해변 휴양지,그리고 중앙은행 금고에 보관돼 있는 이멜다 마르코스의 각종 보석류를 곧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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