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흑인에 대한 미국인의 인종적 편견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30∼40대보다 20대에서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인종차별 퇴치조직인 ADL이 미국민 1천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흑인에 대한 인종적 편견이 심한 사람들의 비율이 50대 이상에서 35%,18세이상 20대에서 31%,30∼40대 23%의 순으로 나타났다는 것.
한편 흑인에 대한 백인의 편견은 폭력성이 높다(38%),일하는 것보다 놀면서 복지혜택 받는 것을 더 좋아한다(35%),너무 시끄럽고 뻔뻔하다(29%),다른 사람들보다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20%) 등으로 나타났다고 ADL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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