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회장 김희집 고려대총장) 회장단은 14일 상오 김춘도순경 사망사건과 관련,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격화되고있는 한총련 등 대학생들의 불법폭력시위를 막기위해 전국 1백38개대학이 공동 대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교협회장단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평화적 학생운동을 표방하고 출범한 한총련이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한데 대해 대학의 책임자들로서 큰 실망과 비탄을 금할 수 없다』며 『김 순경의 유족에게 대학사회를 대표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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