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은 13일 금호고속관광과 한국복합화물 터미널 등 7개 계열사를 앞으로 1년내에 합병과 매각 등을 통해 정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7개 계열사를 정리할 경우 금호그룹의 계열사는 현재 22개에서 15개로 축소된다.정리대상 기업은 금호고속관광과 한국복합터미널 이외에 금호특송,신인천관광,금호중기,서울소재,유승무역 등이다.
금호그룹은 금호고속관광과 금호특송 금호중기 한국복합터미널을 광주고속에,유승무역은 금호석유화학에 각각 합병하며 신인천관광을 매각하고 서울소재는 청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호그룹은 지난해에도 금호신벳,동성관광,경일토건 등 3개 계열사를 상호 관련계열사로 통폐합했으며 올들어서는 광주투자금융과 진한양행 등 2개사를 27개에서 22개로 줄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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