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P 로이터 AFP=연합】 이란의 대통령선거가 11일 상오 7시(현지시간) 이란 전역 2천7백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전체 인구 5천6백만중 유권자 2천9백만이 참여하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시장경제 도입 등 개혁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라프산자니 대통령이 다른 3명의 후보보다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9년 회교혁명 이래 6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 출마희망자는 당초 1백20명이 넘었으나 대부분 탈락했으며 아흐메드 타바콜리 전 노동장관과,라자브 알리타헤리 전 국회부의장,대학총장 자파르 알리자세비 등 4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돼 경선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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