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1일 강성산 정무원 총리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보내 오는 15일 상오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자고 또 다시 수정제의했다.북한은 이 접촉에 김완수 정무원 직속 통일담당 책임 참사와 정응열 정무원 책임지도원 등이 대표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강 총리는 통지문에서 『지금까지 실무급에서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또다시 낮은 급에서 논의해야 시간과 정력만을 소비하게 될 것』이라면서 『동족을 믿고 특사교환 제의를 대범하게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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