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미 하원 우주과학기술위원회는 9일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정거장 계획을 폐기하지 않고 계속 추진키로 했다.위원회는 1백50억달러에 달하는 NASA 예산배정을 심의하면서 우주정거장 「프리덤」 계획을 중단하자는 제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0대 반대 30표로 계속 추진키로 결정했다.
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지구 궤도 연구계획을 수정해 경비를 절감하라는 백악관 지시에 따라 댄 골딘 NASA 국장이 우주정거장 설계 수정관련 4가지 방안을 제시한뒤 이틀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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