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제정/5명에 상패·상금 수여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제20회 한국 보훈대상시상식이 10일 상오 11시30분 한국일보사 12층 강당에서 열렸다.★수상자얼굴 29면
시상식에는 이병태 국가보훈처장을 비롯 심사위원장 김종환씨(전 재향군인 회장),김승곤 광복회 회장 윤재철 대한민국상이군경 회장 박경수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회장 양순임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장 최경열 4·19의거 상이자회 회장 최정숙 4·19의거 희생자유족회 회장 최석신 대한무공수훈자회 회장 우지식 재일학도의용군 동지회 회장 신광성 4·19회 회장 등 유관단체장과 장재국 한국일보 사장,수상자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장재국 한국일보 사장은 시상식에서 상이군경부문 정형숙씨(61),미망인부문 신순담씨(66),유족유자녀부문 이현직씨(49),중상이배우자부문 김순례씨(38),특별보훈부문 곽영숙씨(69) 등 수상자 5명에게 상패와 상금 2백만원씩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병태 보훈처장은 격려사에서 『갖은 역경을 이겨낸 수상자들은 인간승리의 표상이며 1백만 보훈가족의 훌륭한 본보기』라고 치하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1백만원씩의 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와 유관단체장들은 이어 장재국사장이 베푼 오찬에 참석했다.
한편 상이군경부문 수상자 곽형섭씨는 이날 『소년·소녀 보훈가족의 자립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3백만원 전액을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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