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일부로 발표한 금융시장 개방계획이 미국정부의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오는 7월로 예정된 클린턴 대통령의 한국방문 기간중 경제분야의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낸시 애덤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는 최근 헤리티지재단이 주최한 한국관련 회의에 참석,한·미 영업환경개선회의(PEI)의 이행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통관 및 표준분야에서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외국인투자 및 기술이전 분야에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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