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신 헌법제정문제를 놓고 보수세력과 권력투쟁을 벌이고 있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대통령과 의회의 권한에 관한 임시타협안을 성사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옐친 지지자들이 8일 밝혔다.진보계 의원인 세르게이 유센코프는 이날 기자들에게 『전면적인 신 헌법채택을 연기하는 대신 이같은 타협안에 합의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며 『옐친 대통령에게는 헌법보다는 정권위기를 종식시키는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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