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칼럼니스트 주장【워싱턴=연합】 빌 클린턴 미 행정부는 설령 한반도의 전쟁발발 가능성을 포함해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잠재적 위험이 있더라도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일방적으로라도 무력을 사용해야할 것이라고 미국의 칼럼니스트 랠리 웨이마우스가 7일 주장했다.
그는 워싱턴 포스트지에 게재된 「북한의 핵무기」란 칼럼에서 무력사용 위협이 뒷받침되지 않은채 신뢰할만한 외교정책의 추구가 어렵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불행한 실정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칼럼은 전 미 행정부 각료의 말을 인용해 클린턴 대통령이 평양정권에 대해 최후통첩에 준하는 외교각서를 보내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각서에서 핵재처리공장 건설중단과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허용을 요구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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