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6일 해외에 파견된 무관을 대폭 감축토록 하는 등 해외무관 파견제도를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국방부는 최근 열린 해외공관장 회의에서 대부분의 공관장이 해외무관 문제를 제기했다는 외무부의 제도개선 요청에 따라 현재 39개국에 70여명이 파견된 무관을 30∼40명으로 대폭 줄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국방부의 해외무관의 직급이 지나치게 높아 공관의 업무수행에도 지장이 있다는 해외공관장들의 지적에 따라 무관직급을 1∼2계급 낮추는 문제를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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