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5일 앞으로 정부투자기관의 경영자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되 경영결과에 단호히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이날 외교안보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23개 정부투자기관 이사장과 민간이사 등 1백2명이 참석한 연찬회에서 격력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투자기관의 공익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확보하기 위해 이 사회제도의 기능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투자기관의 자율경영을 저해하는 각종제도와 관행을 점검,외부의 간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쟁이 활발히 도입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투자기관도 신기술개발투자,조직혁신 등 경영효율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