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의 장교 부인회가 지난 1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자진해체를 결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각군 장교 부인회는 회의에서 최근 인사비리사건 등으로 부인회를 둘러싼 의혹이 쏠리고 있는데다 실제 폐단도 적지 않아 완전 해체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장학사업·복지회 사업 등 장교 부인회가 해오던 각종 사업은 각군 복지단으로 이관되며 예산도 복지단이 장병복지에 사용하게 된다.
각군 부인회는 장교 부인들의 총장공관 출입도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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