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체류중인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3일 김영삼대통령 취임 1백일의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대표는 이날 런던주재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다만 김 대통령은 잘 하려고 애쓰고 있으며 부분적인 성과는 올렸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또 이달말 귀국하더라도 정계복귀 의사가 없음을 거듭 분명히 하고 『통일문제를 집중 연구하기 위해 재단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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