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신용카드의 이용한도가 대폭 확대된후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이 최고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3일 집계됐다.카드업계에 따르면 6백60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비씨카드의 경우 지난달 15일까지 현금서비스가 2천6백37억원으로,4월 같은기간(2천70억원)보다 27.4% 늘어났다. 국민카드도 지난달들어 28일까지 2천7백97억원의 현금서비스가 이뤄져 전월동기에 비해 61.6%나 급증했다. 4월까지만해도 국민카드의 월중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은 1천7백억원 수준에 머물렀었다. 외환카드와 장은카드도 5월 한달동안 전달보다 55.1%,1백%씩 각각 늘어나 1천2백52억원과 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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