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2일 중앙도시 교통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진주·목포 등 14개시와 이들 시의 교통권역인 6개 시 9개 읍 42개 면을 도시교통정비 지역으로 신규지정하고 대구권의 교통권역에 영천군 금호면을 추가 지정했다.이들 지역은 앞으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을 하거나 시설을 설치할 때는 교통영향평가를 받아 교통개선 대책을 사전에 수립,이행해야 한다.
도시교통정비 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14개 도시는 진주 목포 제주 천안 구미 춘천 여수 원주 순천 강릉 경주 충주 안동 제천시이다.
중앙도시 교통정책 심의위는 이와 함께 2006년까지 1백12.4㎞의 도시철도 추가건설,사상김해창원마산을 연결하는 동서방향 광역전철망 구축,인공섬 해상도로건설,부산역·부산진역의 현 부전역 조차장부지 이전 등 부산시의 도시교통 정비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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