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연간 20억달러 규모의 유엔기구 물자조달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유엔 수출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이를 위해 무공은 2일 유엔산하 49개 국제기구중 상품 및 용역의 조달규모가 큰 유엔아동기금,유엔공업개발기구 등 6개 기구의 구매담당관 6명을 초청,유엔산하 국제기구의 구매품목과 구매방식을 국내 기업들에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무공은 또 3일과 4일 이틀동안 유엔산하 국제기구에서 구매하는 품목중 국내 중소기업이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구매담당관에게 소개하는 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적격업체 목록을 마련,유엔산하 각기구와 원조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유엔이 세계각국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구매하는 상품과 용역의 규모는 연간 20억달러 규모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국내 기업들의 공급규모는 지난해의 경우 3백만달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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