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KIET)은 1일 대중국 투자진출 유망업종으로 자동차 기계 철강 제지 화학 등 중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22개 업종을 선정했다.산업연구원이 중국 각지역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한 대중 우선투자 유망분야는 제3국 수출을 위한 12개 업종과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12개 업종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제조업과 일용화학제품 제조업은 수출과 내수에 모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유망 투자업종수는 모두 22개에 달했다.
제3국 수출을 위한 12개 업종은 면방직 모방직 편조업 등 섬유분야와 신발제조업 가죽제품 비철금속 압연가공업 목재가구 도자기제조업 자동차제조업 등이 선정됐다.
또 내수판매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는 유망분야는 기술 및 자본집약적인 분야로 자동차 전기기기 기계부품 건축자재 합성섬유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제조업분야 외에도 금융 유통 건설 부동산개발 등 서비스분야로 투자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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