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전기침회견【동경 AFP 연합=특약】 일본을 방문중인 전기침 중국 외무장관은 이날 아세안을 주축으로 추진중인 아 태지역 집단안보기구 창설 움직임에 대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시아의 안보문제는 여러가지 경로와 수준에서 논의돼야 한다』면서 『중국은 아세안의 연례 외무장관회담을 통한 논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전 장관의 발언은 지난주 12개 아태국가와 EC 제국이 7월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직후 열리는 안보회담에 중국 러시아 베트남을 초청키로 합의한데 대한 중국의 입장표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세안은 현재 냉전종식이후 역내 미군병력의 감축 추세에따라 유럽안전보장협력회의(CSCE)와 유사한 형태의 집단안보기구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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