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31일 핵문제를 포함한 남북 현안을 논의키 위해 오는 6월4일 특사교환 실무접촉을 갖자고 수정제의했다.북한의 강성산 정무원 총리는 황인성 국무총리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특사들의 교환방문은 핵문제를 비롯한 북남 사이의 현안들을 가장 빠르고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도』라고 주장하고 이같은 수정제의를 했다.
강 정무원 총리는 『우리측 제의는 쌍방이 이미 합의한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실천적 방도를 토의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