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은 31일 현재 학교별로 운영되고 있는 자율학습을 고교 1,2학년에 한해 올 2학기부터 전면 폐지키로 했다.시·도교육청은 또 앞으로 고교3년의 자율학습도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방향으로 유도키로하고 대신 고교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전인교육 강화를 위해 특별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각급학교의 운동부육성을 위해 운동부 필요경비를 수익자 부담금형식의 특정경비로 추가지정키로 했다.
시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9월 찬조금품 징수금지조치후 현재까지 국교11개교,중학교 7개교,고교 4개교의 운동부가 재정난을 이유로 해체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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