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샤와르(파키스탄) 공동 AFP=연합】 파키스탄 펀자브 주의회가 해산된지 하루만인 30일 북서변방 주의회도 해산돼 지난주 대법원 판결로 재집권한 나와즈 샤리프 총리의 정치기반이 침식되면서 파키스탄정국이 다시 혼미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펀자브 주의회가 해산된지 채 하루가 못돼 나온 북서변방 주의회의 해산은 다른 2개 주의회의 해산을 촉발,결과적으로 국회의 자동해산 및 총선의 재실시가 불가피해질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높여주고 있어 샤리프 총리에게 타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는 두달전 부패혐의로 총리직에서 전격 해임된후 지난 27일 다시 대법원의 판결로 총리에 복직한 샤리프 총리가 이샤크 칸 대통령과의 정치적 대결에서 다시 열세에 몰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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