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기자】 28일 하오 11시30분께 충북 청주시 복대동 청주 관광호텔 지하 실버스타 나이트클럽 대기실에서 대표 신윤식씨(38)가 조직폭력배로 보이는 20대 청년 30여명에게 생선회칼 등으로 난자당해 숨졌다.이 업소 공동대표 안정숙씨(35·여)에 의하면 홀안에서 문을 닫기 위해 정리를 하던중 갑자기 일본도·낫·생선회칼 등을 든 괴한들이 난입,종업원과 손님 70여명을 홀안쪽으로 몰아놓은뒤 『죽여라』는 고함과 함께 홀옆 대기실문을 부수고 들어가 혼자 잠을 자던 신씨의 몸 20여곳을 마구 찌르고 호텔앞에 미리 대기해놓은 승용차 10여대에 나눠 타고 달아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