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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8일 중국에 대한 최혜국(MFN)대우를 1년간 공식 연장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클린턴 대통령은 그러나 오는 94년 6월 이후 중국의 MFN 지위갱신에 대해서는 인권상황과 수감자들에 대한 인간적인 대우,티베트의 문화보호,세계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의 중국내 청취허용 등의 조건을 첨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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