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지난 21일 LA코리아타운의 교포업소 「비디오텍」에서 강도질을 하던 10대 3명중 1명이 경비원의 총에 맞아 숨지고 나머지 2명은 차를 타고 달아났다.관할 월셔경찰서는 숨진 용의자의 지문을 감식한 결과 조기 유학생인 최모군(17)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 하오 웨스트 LA지역의 한 주택가에서 용의자들이 범행에서 사용하고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를 발견,차량에서 지문을 채취해 다른 2명의 신원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숨진 최군은 2∼3년전 조기 유학생으로 도미,패사디나에 있는 이모집에 거주해왔으나 최근 학교를 중퇴했으며 최군의 부모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