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해상 및 육상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28일 밝혀졌다.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유개공과 유공 삼성 현대 등 국내 기업들은 중국이 올해 입찰에 부칠 예정인 동지나 해와 타림분지 유전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유개공과 유공은 오는 12월말까지 사업자를 선장할 에정인 중국 동지나해 유전 개발사업에 공동 응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금명간 참여광구를 결정,다음달중으로 입찰서를 낼 예정이다.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CC)가 입찰에 부치는 동지나해 20개 광구엔 모두 7백40억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남부 16개 광구부근에서 핑휴가스전이 발견돼 석유부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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